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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우주선 사랑
요즘 재서의 관심사는 단연 '우주선, 로켓'이다.
도담도담 원리과학에 '우주'에 대한 책이 많은 편인것 같다.
<은하철도999>를 사랑하게 되더니 자연히 <우주>에 대한 책들을 꺼내와서 읽어달라해왔다.
사실 이 엄마는 우주, 우주선, 로켓, 별자리 이런건 영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우주선, 우주에 대한 과학책을 봐도 썩 재밌지는 않다.
탐구생활식 책은 더욱 싫어했는데, 원리과학 부록으로 딸려온 우주에 대한 책 두권을 재서는 매우 아끼고 즐겨주신다. -_-;
9일날 신문 1면에 커다란 발사 사진이 실렸길래 그걸 잘라줄까했더니 좋아라 하며 들고 다니면서 쫑알거린다.
"엄마 여기서 슝!!! 하고 불이 나와요.. 이만큼 올라가다가 이게 떨어져 나가고 또 올라가더니 앞에뾰족한거 있지요? 그게 떨어져 나가고 쫑알 쫑알~" 흥분해서 막 아는체 한다.
지난 화요일 소유주호 발사를 8시에 한다고 듣고 꼭 같이 보자고 약속했었는데,
부랴 부랴 퇴근하고 갔지만 그날따라 차가 많이 막혀서 8시 넘길래 그냥 안봤다.
마침 3개월 공짜로 하나TV 신청해놔서 8일 뉴스를 다시보기했더니 이재서 완전 흥분, 흥분...
아빠가 지구를 돌다가 우주로 날아간다는 이야기를 해주니 매우 잘 듣고 앉아 있는다.
나는 솔직히 별 감흥도없는데, 재서 아빠도 간만에 아들한테 얘기해줄꺼리가 생겨서 좋아하는 듯하고,
재서도 엄마한테서는 못 듣는 이야기를 해주니 좋은가보다.
저렇게 좋을까 싶어서 박물관이나 전시회를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COEX에서 이미 1월 까지 전시가 있었다. 아까비~
다시 검색해보니 씽크 타운에 우주 무슨 전시가 있다고 하고 다행히 해밀에서 예약하면 할인이 된다길래, 토요일 예약을 해뒀다.
토요일 순정이네 동훈이 돌잔치로 사당에 갈 일이 있으니 끝나고 들렀다 오면 될 것 같다.
아빠와 같이 가면 더 좋을텐데, 재서 아빠가 시간이 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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