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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육아상식
2009. 5. 14. 00:45
[재서 6살]닭살 모자
재서는 약한 코감기, 기침감기를 번갈아 계속 하고 있고
나는 월요일 이마트를 다녀온 후 목이 아프더니 목감기 열감기를 하고 있다.
수연이 낳고는 집, 회사를 벗어나 조금만 바깥에 노출되어 있으면 감기 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암튼.. 어제 저녁 구미 출장 갔다가 늦게야 올라오게 되었는데 재서가 코가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서자마자 "엄마!" 하고 달려 들었다.
"어이~ 우리 재서! 잘 있었어?" 하며 안아주고 입에 뽀뽀를 해주려다가 볼에 살짝 해줬다.
"엄마가 감기 걸려서... 재서한테 옮을까봐 그래" 했더니,
"나는 엄마 감기가 나한테 다 옮겨오면 좋겠다" 옷 갈아 있는데 졸졸 따라와서는 그런 말을 한다.
"잉? 왜?"
"음... 음... 엄마를 사랑하니깐!"
"앙~ 사랑해 재서야!" 하고 꼬옥~ 안아주었다.
오래전 재서 어릴때한참 자주 아팠을때 재서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는 것도 같기도 하다.
그걸 기억한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피곤한 몸과 마음이 싹 풀리는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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