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육아상식 2005. 10. 19. 12:37

[10/19] 따라쟁이 재서 율동하다

돌지나고서부턴재서 눈빛이며 행동이 하루 하루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어른들 행동을 잘 따라한다는 것이다.

일요일엔 아빠가 물병으로 머리를 통통치니 금방 자기도 물병을 달라하더니 머리를 통통친다.

외할머니가 기침을 에취에취하면 자기도 에크에크~하면 흉내를 내더니만,

어제는 곰 세마리의 율동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가! 어찌나 귀엽고 신기하던지...

다른 건 그냥 발꿈치를 까딱까딱하면서 손을 흔들더니

엄마곰은 날씬해~에서 내가 허리에 손을 얹고 흔들거렸더니 당장 손을 열중셧을 하면서 건들거렸다.

라디오 국악방송에서 옹헤야가 나와서 옹헤야~ 하는 부분만 따라했더니 당장 일어서서 춤을 췄다.

똑딱이로 찍어두긴했는데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재서아빠오면 D70 찍는거 대충 배워둬야겠다.

- 12개월 15일째 재서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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