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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요즘의 재서
*모유를 끊어야할지 말아야할지 계속 고민중.
권장하기는 2돌까지 또는 아기가 원할때까지라고 하던데, 밤중수유만 끊어지면 그 정도까지 해볼라는데
재서는 아직 밤중에 깨서 젖을 먹어야 잔다.
요즘 끊으려고 하는걸 눈치챘는지 돌 전에는 오히려 밤중에 점점 오래 자기시작했는데 돌 이후 처음으로 다시 돌아왔다. 꼭 2시 전후에 한번 4시~5시쯤 한 번 깬다.
* 재서 아빠 일하기 전에는 꼭 내 출근시간에 맞춰 깨주더니 요즘은 재서 아빠 일하는 시간에 맞춰 깨줘서 너무 기특하다. 오늘은 재서가 제일 빨리 일어났다. 어둑어둑한데서 바로 눈앞에서 재서 눈이랑 마주치면 기분이 매우 좋다. 할머니 나오시기 전까지 궁시렁대면서뒹굴거린다.
* 돌지나서 미끄럼틀, 지붕차나 붕붕카 사주기로 마음 먹은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못 지르고 있다. 중고는 색이 다바랬거나 아님 가격이 너무 세다.명품 꼬마 그림책 전집도 사주고 싶은데 사줄까 말까 계속 고민중.. 좀 더 기다렸다가 오르다 시리즈에 보탤까싶기도 하고...
* 가을이 다 가고 있는데 재서 기침은 나을 듯 나을 듯하면서 아침되면 도로묵이다. 빨리 나아야 그나마 단풍 끝자락이라도 보여줄텐데... 재서랑 같이 가고 싶은데가 너무 많은데 겨울이 너무 빨리 찾아온다. 재서가 나무를 잊지 않아야 할텐데... ㅠ.ㅠ
* 공놀이의 묘기... 이제 양쪽손에 공을 들고 손 대신 양쪽에 쥔 공으로 다른 한 공을 들어 올려서 비비댄다. 그러니깐 공 세개를들어 올린다는 말씀. 그나마 레고 블럭으로 관심이 조금 옮겨져서 다행이다. 아직 잘 붙히지는 못하고 블럭 떼기가 한창이다. 가끔 뗏다가사알 붙혀본다. 한 두 번? 정도는 붙혔다. 정말...
* 잘 걸으면서도 잘 시간이 되면 안아달라고 한다. 안아주면 머리를 내 어깨에다 얹고 팔을 목으로 감싸안고 몸에 찰싹 달라붙는다. 그러고 중얼중얼댄다. 그러면 외할머니가 오라해도 안간다. ㅋㅋㅋ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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