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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육아상식
2008. 2. 15. 12:34
[41개월]썰매
발도로프 교육에 대한 <무지개 다리 너머>를 읽으면서 띵~ 뒷통수 한대 맞고 얼얼한데,
어제 조합원 교육에서 편해문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또 다른쪽으로 땡~ 한대 더 맞고선
기분이 착 가라앉는 것이 멍~ 하니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와보니 재서가 기분이 좋다. 아마 낮잠을 많이 자고 저녁도 든든히 먹은 모양이었다.
기분이 좋아 양팔을 벌리고 빙빙 돌면서 거실을 휘젖고 다니다가,
화이팅 하는 자세로 "고뉵!!" 한다. 근육이란 말이다. 지 근육이 더 멋지다고 엄마 앞에서 "고뉵!" 아빠 앞에서 "고뉵!",
할머니 앞에서 "고뉵!!"하면 자랑하며 돌아댕기다가,
이 노래를 부른다.
<썰매>
연못에 꽁꽁 얼음 얼어서
썰매타기 좋구나 재미있구나
바람 속을 달려가면 씽씽씽
얼음이면 어디라도 씽씽씽
연못의 고기들아 얼음장 밑에
추워서 웅크리고 잠이 들었나
우리는 썰매 탄다 씽씽씽
우리는 재미난다 씽씽씽
백창우 CD에 있었나, 베넷아이 동요 CD에 있었나... 기억은 안난다.
어린이집에서 배웠는가본데, 가사도 또릿또릿 신이 나서 불러준다.
멍~ 했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교육때 들었던 이야기들을 되뇌이고 되뇌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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