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육아상식 2006. 10. 8. 21:18

[24개월] 9월 30일 또다른 등산로 산책

칠보산은 등산로 코스가 많은 것 같다.

엄마가 집 앞쪽에서 올라가는 코스 말고 다른 코스가 있다고 하시길래 토요일 아침 산책을 나섰다.

일단 4단지 뒤쪽으로 한바퀴 돌았다.








나뭇잎 쌓인 쪽으로 걷는 재서. 바스락 소리를 아주 좋아한다.
















4단지 길건너 길가에서 조금 들어가면 대자연 미술 놀이학원이 있다.

엄마랑 재서가 잘 들러 노는 곳. 가는 길에 칡넝쿨 잎을 따서 여기서 키우는 토끼에게 먹이를 준다는데 토요일은

휴무라서 문이 닫혀 있었다. 내년에 사이좋은 어린이집 못 보내게 되면 이 곳에 보낼까 했는데 여기도 36개월부터란다.



대자연 미술학원 앞 텃밭. 콩이 열렸다.

처음 본 당근.

토끼와 닭





대자연 미술학원 옆샛길을지나면 만나게 되는 칠보산의 또다른 등산로 가는 길.

산으로 오르기 전에길인데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모르겠다.













길가에 떨어진 밤송이에서 빼온 밤들. 보통 시중에 파는 밤보다는 훨씬 작지만 이게 그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다.

이 길가에 떨어진 밤송이에서만 뺀 것들인데 하루 간식거리로는 아주 쏠쏠하다.

재서도 몇 번 할머니와 다녀본 탓인지 따가운 밤송이를 조심스럽게 잘 잡기도 하고 발로 자알 밟는다.






돌아오는 길가 406동(?) 담 앞에서.

주워온 나뭇잎, 나뭇가지, 알밤 가지고 오는 재서.

뭘 좀 만들어보까 해서 가져왔는데재서는 그릇에 다 담았다가 흩뿌렸다하는게 더신났다.



내가 만든 잠자리. 재서는 별 관심을 주지 않았다. ㅠ.ㅠ